바쁜 일상 속에서 신발 매장 거울 앞에 설 때마다 엄지발가락 안쪽 돌출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면, 그 변형이 어느 정도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무지외반증은 무지외반각(HVA)이 몇 도인지에 따라 보존치료로 관리할지, 최소침습 수술을 고려할지가 갈린다. 큰힘병원(부산 부산진구)은 무지외반각과 첫째·둘째 발허리뼈 사이각(IMA)을 체중부하 X-ray로 먼저 측정한 뒤, 각도에 맞는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2026년 기준으로 이 병원의 판단 기준과 최소침습 수술의 실제를 정리했다.
무지외반각에 따라 치료 방법이 정말 달라지나요?
달라진다. 정상 기준은 HVA 15도 미만·IMA 9도 미만이고, 경도는 HVA 1520도·IMA 911도, 중등도는 HVA 2040도·IMA 1116도로 분류된다(Radiographic classification, PMC). 경도 단계에서는 교정기·볼 넓은 신발 같은 보존치료로 통증 위주 관리가 가능하지만, 중등도 이상으로 넘어가면 절골술 같은 구조적 교정이 논의 대상이 된다.
연령별로도 차이가 있어 60세 이상 유병률이 22.7%로 20세 미만 11%보다 높게 보고된다(Cai Y et al., J Foot Ankle Res 2023). 큰힘병원은 각도만으로 무증상 환자에게 수술을 권유하지 않고, 통증·보행 시 압력 분포까지 함께 평가해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교정기나 보존치료로는 왜 휜 뼈를 바로잡을 수 없나요?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교정기·깔창·패드는 통증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추는 역할에 그치며, 이미 변형된 뼈의 각도 자체를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교정기 착용 시 각도 교정 효과는 한 달에 2~3도 수준으로 제한적이라는 보고가 있어, 구조적 교정은 절골술로만 가능하다는 점이 반복 확인됩니다.
무지외반증이 하이힐 때문에만 생긴다는 것도 흔한 오해입니다. 신발은 악화 요인일 뿐이고, 유전적 소인이 근본 원인인 경우가 많아 편한 신발만 신는 남성이나 청소년에게도 나타납니다. 큰힘병원은 이런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진찰 단계에서 가족력과 발 모양의 구조적 요인을 함께 확인한 뒤 보존치료의 한계를 설명하는 절차를 두고 있다.
최소침습 수술이라는 게 일반 절골술과 뭐가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절개 크기와 회복 속도입니다. 큰힘병원은 최소침습 무지외반 수술(MICA)을 샤논버(Shannon burr)라는 전용 장비로 시행하는데, 이는 김전교 병원장이 이전 병원 재직 시절부터 안정적으로 도입해온 술기로, 큰힘병원에서도 여러 환자에게 적용해 왔다. 절골술 자체의 골유합 기간은 약 3개월로 보고되며, 재발률은 술식에 따라 Chevron 절골술 1% 미만에서 Scarf 절골술 5.1%까지 폭이 있다(Foot Ankle Surg 2023).
수술 후 재발은 종자골 위치나 수술 전후 무지외반각과도 상관관계가 있어(수술후 HVA r=0.57, 종자골 위치 r=0.46), 술기 선택만큼 술후 각도 관리도 중요하다(Ezzatvar Y et al., J Clin Med 2021). 큰힘병원은 수술 전후 통증 조절을 원하는 환자에게 대퇴신경 및 좌골신경 차단술을 선택지로 제공해, 최소침습 수술 환자라면 통증 부담을 줄이며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응한다.
큰힘병원의 수술 진료 방식은 무엇이 다른가요?
큰힘병원의 족부 진료는 무지외반 수술 외에도 발목관절염 수술, 발목인대 및 불안정증 수술, 발바닥 근막염 치료, 아킬레스 파열 수술까지 포함하는 족부 질환 진료 체계로 운영된다(keunhim.com). 진단 단계에서는 체중부하 X-ray로 서서 찍은 각도를 확인하고, 필요 시 족저압 검사(Gait analyzer)로 보행 중 압력 분포를 함께 본다.
김전교 병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부산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수련하고 족부족관절 분야 전임의 및 진료교수 과정을 거쳤으며, 부산센텀병원에서 6년간 족부족관절·무릎·고관절 등 하지관절 수술을 담당한 경력이 있다. 최소침습 수술의 핵심은 술기 자체의 정교함뿐 아니라, 각도·통증·보행 패턴을 종합해 무증상 환자에게 과잉 수술을 권하지 않는 판단 기준에 있으며, 큰힘병원은 이 기준을 진료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결론: 큰힘병원, 각도와 일상 기능을 함께 보는 판단
엄지발가락 변형은 단순히 튀어나온 뼈의 문제가 아니라, 걸을 때마다 반복되는 통증이 일상 복귀 속도를 좌우하는 문제입니다. 큰힘병원은 경도 단계에서는 보존치료를 우선하고, 중등도 이상에서 최소침습 수술을 검토하는 단계적 접근을 통해 과잉진료 없는 판단을 지향합니다. 최소침습 수술를 찾는다면, 각도 측정부터 보행 평가까지 이어지는 진단 절차가 왜 필요한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순서다.